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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60억을 날린 사나이

겸손히 2007. 5. 28. 21:53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안타깝고 동시에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6개월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무려 660만유로, 약 860억 원이나 되었던 로또복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한 이탈리아 남자가 그 대박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복권회사에 당첨금 지급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을 깜빡 잊고 말았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이유였는데 자신의 딸 결혼식 준비로 너무 바쁘게 지내다가 8월 20일에야 뒤늦게 자신이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이 생각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화급히 지급 신청을 하였으나 신청마감 시한은 8월 16일이었습니다. 그 때까지 자신의 복권을 복권회사에 제출하지 못한 그 분은 결국 비운의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연금으로 근근이 살아가시던 분이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성도님들이 들어도 억울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대박의 현실은 일장춘몽이 되어 버렸고 그는 그 순간의 충격으로 졸도해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 2시간 만에 겨우 깨여났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때를 놓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어이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복권 뿐 아니라 때를 놓치면 영원히 후회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영혼이 지옥에 가느냐, 천국으로 가느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결단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얻게 될 이 영혼문제 결정의 때를 성경은 오직 현세요, 지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죽은 후에는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미 문이 닫힌 후라”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권면하고 계십니다. 결코 다음 기회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라고 결단의 긴박성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영원히 계속되는 지옥(눅16:23-26), 또한 다시는 예수님의 복음을 영접할 기회가 없으며 또 지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도 없는 지옥(눅16:27-31)을 피할 수 있는 결정과 결단은 빠르면 빠를수록 본인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에 온 순서대로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주민등록번호대로 죽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 인양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성도님은 천국을 믿고 소망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진심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얻을 수 있는 절대적인 복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아직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을 향하여 예수님과 천국을 소개하는 영적 중매쟁이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성도님 주위의 그 분이 결단을 늦추다가 860억 원이 아니라 그 어떤 돈으로도 계산할 수 없는 천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전도의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도님에게는 천국잔치 에 같이 참석할 분이 누구십니까? 일어나 함께 갑시다!
-이건영 목사-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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